창업 비용은 총액이 아니라 '어디에 얼마가 드는지'로 읽어야 한다.
고기집 창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대개 '얼마면 되느냐'를 먼저 묻는다. 그러나 총액이라는 숫자 하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감춘다. 같은 금액이라도 어디에 얼마가 들어갔는지에 따라, 문을 연 뒤의 부담은 완전히 달라진다.
초기 비용은 대개 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주방 설비, 초기 식자재와 운영 자금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눈에 잘 보이는 인테리어에만 신경 쓰다 보면, 정작 문을 연 뒤 몇 달을 버티게 해 주는 운영 자금을 얇게 잡는 실수를 하기 쉽다. 매출이 자리 잡기까지의 시간을 견딜 여유가 없으면, 좋은 자리와 좋은 메뉴도 힘을 쓰지 못한다.
그래서 창업 비용은 총액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항목별로 나눠 현실적으로 배분하는 문제에 가깝다. 구체적인 규모와 조건은 상권과 매장에 따라 다르므로, 실제 숫자는 개별적으로 따져 보아야 한다.
용삼식당은 을지로3가역 인근에서 냉동삼겹살을 다루며, 창업 상담을 함께 안내한다. 문의는 전화로 받는다.